애널리스트가 본 인터로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고성장하는 인터로조에 대해 헬스케어 업종에서 주목해야할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과거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이 26%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 지속하고 있다”며 “고정비 비중이 높았던 원데이 렌즈의 매출액 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2015년부터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2017년 에도 국내와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컨센서스 기준 인터로조의 주가수익률(PER)은 2017년 18.7배인데, 실적 가시성이 높고 탄탄한 비즈니스 영역에 있기 때문에 과거 4년 평균 24.7배는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김창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특히 원데이 렌즈 안에서도 뷰티렌즈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고마진 제품인 뷰티렌즈의 비중 상승은 동일 제품군의 단가 상승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로조의 뷰티렌즈 매출비중은 2013년 19%에서 2015년 37%까지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원데이 뷰티렌즈 비중 상승에 힘입어 인터로조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32%를 기록하며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 매출액도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습윤성, 산소투과성이 중요하다.

이는 원료 배합에 대한 소재 기술과 금형 기술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인터로조는 렌즈 안정성과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장성 등 모두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곽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독자 브랜드로 판매한 중국도 향후 고성장할 시장”이라며 “2017년은 국내 점유율 확대와 중동 등 주력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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