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시흥)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오는 5월부터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게임방을 대상으로 ‘그린PC방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PC방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매출 감소 등의 이유로 흡연자 규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PC방 이용자 뿐만 아니라 종사자들까지 장기적인 간접 흡연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그린 PC방 인증을 희망하는 PC방 업주는 13일부터 보건소에 인증심사 신청을 할 수 있다. 4월부터 현지조사를 통해 흡연자관리,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 흡연실 설치기준 및 관리 등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기준에 통과하면 그린PC방으로 지정받는다. 인증을 받은 PC방은 현판 부착과 함께 금연 관련 홍보 물품을 지원받는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담배 연기 없는 ‘그린PC방 인증제’ 도입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PC방 조성과 금연정책에 동참 분위기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보건정책과(031-310-584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