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혼부부 나무심기’로 4만2000평에 4년간 4만그루 식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 국유지 14만㎡(4만2350평)에 ‘신혼부부숲’이 조성된다. 숲 조성은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해 진행된다.
1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신혼부부·사회리더·지역주민·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꽃나무와 활엽수 4만그루를 양감면 국유지에 심는다. 이 숲은 2021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된다.
향후 지역 어린이집 학교의 숲체험교육,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이 가능한 숲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를 위해 오는 4월 1일 ‘2017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00명(200쌍)으로,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 및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북한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누적 참가자가 2만여명에 이른다”며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익숲은 계산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시민참여 나무심기, 학교숲 만들기, 동북아사막화 방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여성환경리더 양성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도시숲, 공존숲, 미래숲 프로젝트를 추진 하고 있다.
귀·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산촌학교’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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