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향해 당신이 종북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9일 황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SNS에 “북한을 사회주의 국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북한의 지배층밖에 없다”며 “그들의 헌법이 어떠하든 북한은 왕조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김씨 왕족이 절대적 권력으로 인민을 통치하고 있다”며 “종북은 북한을 추종한다는 말이니 곧 왕조국가를 추종한다는 뜻이다”라고 정의 내렸다.
황 칼럼니스트는 이러한 논리에 따라 “국민이 아니라 1인 권력자에게 충성하며 그가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그 충성에 변함없는 자가 종북이다”면서 “김문수가 종북이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대구 동아백화점 앞에서 열린 박사모 등 보수단체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아무리 깊이 생각해보고 재판 영상과 국회 탄핵소추 이유서를 들여다 봐도 제 양식과 헌법, 법률, 모든 증거를 다 뒤져봐도 탄핵할 이유가 없었다. 탄핵한 그 국회의원이 먼저 탄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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