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최순실 재판에 출석한 고영태 전 더블루K이사에 대해 “견우와 직녀가 법정에서 만났다”라고 비유했다.

특히 신 총재는 “고영태는 박용철-박용수 살인사건과 관련 결정적 사실을 알고 있고 중심에 서 있다”라며 ‘최순실 게이트’가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 사건과도 밀접하다고 설명했다.

6 일 신 총재는 트위터를 토해 “견우(영태)와 직녀(순실)가 법정에서 만난다는 영화보다 더 잔인한 현실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VIP 5촌 박용철 박용수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까. 견우야 아군에게 당했다고 직녀에게 물어봐.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신동욱을 청도로 불러 죽이려고 했던 이는 존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 총재는 “광주민주화운동 총격에 사망한 고규석씨의 아들인 만큼 아버지의 이름으로 양심선언하라”고 촉구했다.

‘5촌 살인 사건’은 2011년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두 명이 칼부림 끝에 목숨을 잃은 것을 말한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5촌 조카 두 사람은 금전다툼 끝에 한명이 살해당하고 나머지 한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한 한 명은 2007년 11월 육영재단 폭력사건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배후에는 박 대통령의 남동생 지만 씨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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