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김연신(61ㆍ사진)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1년 여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퇴했다. 김 사장은 새로운 경영진이 필요하다는 채권단의 판단에 따라 스스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성동조선해양에 따르면 김 사장은 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과 협의를 통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앞두고 경영진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정광석 성동조선해양 생산총괄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김 사장은 고려대 법학과와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쳐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인 대우조선공업에서 선박영업을 담당했으며, 한국 선박금융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1년 8월 영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된 김 사장은 지난 해 3월 주주총회에서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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