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황교안, 법무장관 시절부터 최순득 일가와 친분”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순득 일가와 특별한 관계를 가져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고발뉴스는 지난 6일 최순득 일가의 측근 A씨의 제보를 인용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법무장관 시절 최순득 일가와 친분이 있었으며 이후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최순득 일가와 30년간 알고 지낸 A씨는 "2014년 가을경 최순득이 황교안 당시 장관과 전화로 만날 약속을 잡는 것을 옆에서 봤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후 압구정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A씨는 "최순득이 당시만 해도 전면에서 활동했다. 두 사람이 만나서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순득 소유의 삼성동 빌딩 1·2층을 쓰고 있는 국민은행 지점장의 아내가 황교안 법무장관의 측근"이라며 "지난해 황교안 장관의 국무총리직 인수 작업도 도와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에 황교안 권한대행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국무총리실 공보팀은 “황 권한대행은 최순득을 전혀 모르고 전화를 받은 적도, 실제로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황교안 권한 대행은 지난달 대정부질문에서 "미르재단이나 최순실 씨에 대한 의혹이 유언비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직 사실 관계에 대한 수사가 끝나지 않아 말할 수 없다"고 답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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