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업사관학교 450명 모집에 2106명 응시…졸업 이후까지 지원 장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청년들이 식음료 창업이 아닌 기술창업으로 몰리고 있다.

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자 수로도 확인된다. 450명을 뽑는 2017년 입교자 모집에 2106명이 신청해 역대 가장 많았다. 선발인원이 450명(2016년 324명)으로 늘어났음에도 경쟁률은 2016년 4.1대 1에서 4.7대 1로 높아졌다.

창업사관학교는 매년 200∼300명의 젊고 혁신적인 청년CEO를 양성해 배출한다. 제조기반의 혁신적인 기술 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성장단계별로 종합 지원해준다. 사업비·창업공간·교육·기술 등 사업화지원(재학 중)과 정책자금·수출/마케팅·R&D연계·투자유치 등 후속지원(졸업 후 5년간)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과 능력을 함양한 제대로된 청년 CEO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사관학교 7기는 1~2월 서류심사와 심층심사(예비창업심화과정 및 PT평가)를 거쳐 최종 450명을 선발한다. 3월에 입교해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지원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분야의 활발한 창업은 국가적 성장동력”이라며 “진입장벽이 낮은 식음료 분야 창업에 비해 창업과정은 어렵지만 성공률은 높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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