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방송화면)
(사진= 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가 애절한 마지막 키스를 나눴다.1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9회에서는 준재를 떠나 바다로 돌아가려고 준비하는 심청의 모습이 그려졌다.심청은 허치현(이지훈 분)이 쏜 총에 맞아 몸이 쇠약해졌고, 심장도 아파오기 시작했다. 준재를 따라 뭍으로 올라온 뒤 커다란 위험을 수차례 넘겨야 했던 심청은 결국 준재를 위해서라도 자신이 떠나야겠다고 결심하고 준재에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그런 심청의 마음을 알아챈 준재는 “파티를 하자”며 둘만의 시간을 마련했다. 그는 웃지 못하는 심청에게 "술 마시면 너한테 가지 말라고 할 것 같아. 다른 방법 있으면 얘기해줘. 제발 있다고 얘기해줘"라며 "너 수술하고 나서부터 밥도 못 먹고 아픈데 참기만 하고. 내가 어떻게 해야 돼? 계속 이렇게 죽어가는 너를 보고만 있어야 돼?"라고 걱정했다. 이어 그는 "바다로 돌아가면 괜찮아지는 거야? 건강해지는 거야?"라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이후 준재는 "만약에 네가 평생 돌아오지 못하면 내가 다시 태어날게. 너도 그렇게 해. 내가 말했잖아. 내 사랑은 내 시간보다도 길 거라고"라며 영원한 사랑을 기약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심청은 오랜 고민 후 “결심했어”라며 준재에게 입을 맞추었다. 준재는 심청을 평생 기억하려 했고 애틋한 입맞춤을 나누는 두 남녀의 모습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