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LG전자가 최근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9일 역시 장 초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8% 하락한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35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당초 영업이익 150억원을 전망했으나 실제론 적자를 내면서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올해는 환골탈태를 이뤄나갈 전망이다.
소현철ㆍ윤영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 사업전략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라며 “시장점유율은 15.7%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을 필두로 한국, 독일 등 핵심 지역에 신제품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영업적자는 2016년 1조2700억원 대비 대폭 축소한 4570억원으로 예상된다.
두 연구원은 “최고의 엔지니어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조성진 부회장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스마트폰 적자 축소 가시화가 주가 변곡점”이라면서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