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지리산에 서식 중인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올무에 걸려 폐사했다.

3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등에 따르면 오후 7시 30분께 반달가슴곰이 경남 하동군 화개면 마을 인근 산에서 올무에 걸린 채 발견됐다.

공단 측과 경찰은 누군가 멧돼지를 잡으려 놓은 올무에 곰이 목을 걸려 버둥거리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남 하동경찰서는 올무를 설치한 사람을 찾아 야생동식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