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을 15%로 제한해 회수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일 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배터리 충전을 60%에서 15%로 제한하는 업데이트 예고 고지를 보낼 방침이다. 충전율 제한이 실제 적용되는 시점은 다음주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29일 갤럭시노트7 충전 용량을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충전율 제한 조치는 갤럭시노트7 회수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갤럭시노트7은 국내에 95만대가 팔려 현재 94%의 회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까지 6만여대가 시중에 남아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충전을 0~30%로 제한하거나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을 차단하는 등 선별적 조치를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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