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한국형 기동헬기 ‘KUH-1’(수리온) 양산계약 소식에 28일 주가가 소폭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대비 1.04% 오른 6만77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전날인 2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1조5594억원 규모의 수리온 3차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위사업청과 6328억원 규모에 이르는 상륙기동헬기(MUH) 초도양산 공급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수리온과 관련한 시장우려를 해소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후속양산 지연으로 내년 실적부진 가능성까지 대두된 상황이었지만, 이번 수주로 인해 내년 수리온으로 인한 매출감소 우려는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수리온은 한국항공우주 실적증가 기대감을 확대할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후속양산 재개로 품질 신뢰도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해외시장에서의 수출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14만6000원에서 21.2% 하향조정한 11만5000원으로 수정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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