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경기지방경찰청은 6·4 지방선거를 8일 앞둔 27일 현재까지 불법선거 191건 관련자 274명을 단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187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선거일 1년 전인 지난해 6월부터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결과다.
A씨 등 2명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6개 중앙일간지 26개 지국을 통해평택시장 후보자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 6천200부를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또 파주시장 후보자 동생인 B씨는 대포폰을 이용해 상대후보 3명을 비방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파주지역 유권자 342명에게 10여차례에 걸쳐 발송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단계 단속체제’를 가동, 선거전담반을 490명에서 589명으로 증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요원 203명을 배치,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불법선거 행위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