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연말연시 집중 나눔기간 지정 운영
[헤럴드경제=박준환(남양주) 기자]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희귀난치성질환 가정을 방문, 동절기에 수리할 곳이 없는지 집안을 둘러보고, 안전매트를 설치해 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도농동에 거주하며 혼자 세 자녀를 맡아 기르고 있는 김모(35ㆍ여) 씨는 “갑작스런 아이의 암 발병에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마음도 써 줘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건읍의 박모(54ㆍ여) 씨도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이 하루에도 몇 차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치아가 손상되는 등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안전매트를 설치해 줘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해 했다.
이 시장은 “겨울은 어려운 사람들에겐 더 춥고 길게 느껴지는 계절”이라며 “마더 테레사 효과에서 나타나듯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감기에도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시민들에게 마더 테레사 효과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희망케어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난달부터 김장김치 1만5000포기 3000세대 나눔 행사, 한파 대비 집수리 108가구 등 시민이 시민을 돕는 희망나눔 릴레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또 내년 1월 3일까지를 ‘연말연시 집중 나눔기간’으로 지정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적 분위를 조성함과 아울러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