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종북 논란’에 휩싸인 박근혜 대통령이 방북 당시 김정일로부터 아끼는 전용 차량을 제공받을 정도로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02년 5월 김정일 면담 당시 김정일의 벤츠 6세대 S클래스 W140 리무진을 타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총알은 물론 지뢰, 수류탄, 화학가스 등도 막을 수 있는 방탄 차량이다. 김정일은 이 차량을 방중, 방러 때도 가져갈 정도로 특별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은 2002년 중단된 남북 교류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박 대통령에게 극진한 대접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 대통령은 김정일에게 “개성공단과 동해선 철도를 연결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통일부에 전했다.
박 대통령은 방북 3년 뒤인 2005년 김정일에게 편지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편지에 ‘김정일 국방위원장님’, ‘주체 91년’, ‘북남이 하나되어’ 등의 표현을 사용해 종북 논란에 휩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