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은 인턴기자] 아르바이트생 임금을 떼먹은 이랜드파크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인터넷을 통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임금꺾기’, ‘조퇴처리’등 각종 꼼수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84억여 원을 떼먹은 이랜드파크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페이스북 페이지 ‘시민불복종행동’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페이지에는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애슐리, 자연별곡 등의 매장 앞에서 본인의 불매의사를 밝히는 글을 들고 찍은 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불매운동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불복종선언’, ‘#시민불복종행동’, ‘#이랜드불매’, ‘#애슐리불매’ 등 의 해시태그를 달고 ‘나는 알바노동자의 임금을 떼어먹는 이랜드 자본권력에 불복종한다’는 글을 남기며 불매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공감한 다른 네티즌들 역시 ‘이랜드는 각성하라’, ‘악덕기업 혼쭐내자’라며 힘을 보탰다.
최근 고용노동부의 국정조사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근무시간을 15분 단위로 기록해 임금을 줄이는 ‘꺾기’나 추가 수당 지급을 피하기 위한 ‘조퇴처리’ 등의 수법으로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생 4만4000여 명의 임금과 수당 83억7200여 만 원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