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확산으로 인한 닭 대량 살 처분 등으로 계란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계란 대란’ 사태를 맞았다. AI 발생으로 이미 상승세를 탔던 한 달 전보다도 무려 1662원이나 상승했다. 계란 대란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특란(중품) 30개 한 판 가격의 경우 AI 발생일인 지난달 16일 5678원에서 지난 19일 6605원으로 22.1% 올랐다. 21일에는 7290원으로 폭등했다. 그마저도 대형마트에서는 1인 1판으로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실정이다.21일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도 이날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계란 대란으로 수요를 맞출 수 없는 탓이다. 현재까지 판매량을 제한하지 않고 있는 홈플러스도 판매량 제한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