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하이원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설원과 겨울철 레저문화, 정선-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평생 눈(雪) 구경 하기 어려운 동남아 관광객들이 하이원의 설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자국에서 늦봄과 초가을 날씨를 경험해 보긴 했지만, 겨울의 묘미는 한국에 와서야 느낀 그들이다. 스키를 배우면서 넘어져도 포근한 눈송이를 즐겼다.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 (High1 go-go Ski Festival)’이 개막되자, 홍콩 및 동남아 관광객 200여명의 입가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오는 1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3회차 행사를 포함해 모두 5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이 하이원리조트를 찾게 된다.
2008년 동계시즌부터 시작한 고고스키행사는 하이원리조트,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스키강습 뿐 만 아니라 대회와 시상식, 공연 관람, 문화체험, 각종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맞춰 한국관광공사의 주관으로 19일 부터 2박 3일간 중국 및 동남아지역 현지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가 참가하는 팸투어도 진행된다. 팸투어단은 고고스키 페스티벌에 동참해 상품 체험 및 취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주한 외국인 및 전 세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스키강습 프로그램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스키 캠프(Korea International Ski Camp)‘를 신설했다. 이 글로벌공헌 프로그램은 내년 1월과 2월 2차례에 걸쳐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 관계자는 “2008년부터 진행한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을 통해 작년까지 6500여명의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한 만큼 고고스키 행사는 하이원의 대표적인 겨울철 외국인 단체 행사”라며 “하이원리조트는 중국과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3월 함승희 대표가 직접 나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외국인 개인 관광객은 306%, 단체 관광객은 33%가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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