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고강도 공직자 암행 감찰활동을 벌인다.
안양시는 내년 1월 6일까지 고강도 자체 특별 감찰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찰은 감사실장을 반장으로 3개반 21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맡는다. 이들은 민원 현장을 중심으로 암행감찰을 병행해 적발 시 엄정조치 할 방침이다.
청탁금지법을 비롯해 혼란기를 틈탄 정치적 중립위반이나 직무태만,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보안규정 및 동절기 주민불편사항 처리 실태 부실여부 등이 집중 감찰 대상이다. 폭설 등의 비상소집에 따른 현장 대응체계와 무단이석, 민원방치나 초과근무 위반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음주운전이나 금품수수 등과 같은 행동강령 위반행위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과 징계를 병행한다.적발 사항이 유난히 많은 부서는 해당 부서장에게 연대 책임을 묻는다. 반면 창의성을 발휘해 업무에 효율을 기했거나 수범사례는 발굴해 부서에 전파할 계획이다.
김영식 안양시감사실장은 “어수선한 시국에 연말 연시가 겹쳐 공직자 기본자세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