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LG도 애플과 삼성처럼 배터리 일체형 바디를 사용하게 될까? 내년 초 공개될 LG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에 대해 일체형 바디에 대한 소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美 스마트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4일, 지금까지 공개된 LG G6에 대한 루머를 소개하며, G6는 초고해상도 액정에 일체형 바디와 이에 따른 방수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폰아레나에 따르면 LG G6는 기존 G5에서 채택한 모듈러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그 이유는 G5의 복잡한 생산공정으로 인해 높은 제작단가와 떨어지는 생산량, 그리고 이에 따른 낮은 매출 문제로 인해 라이벌인 애플이나 삼성과 경쟁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때문에 LG가 새로 출시하는 G6 부터는 일체형 디자인을 채용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배터리는 기존의 분리형 방식이 아닌 일체형 방식을 채용한다는 소문이다.배터리 분리형을 버리고 일체형 바디를 사용하게 되면 가장 좋은점은 방수기능을 포함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루머에 의하면 LG G6는 강화된 방수기능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삼성 갤럭시S7 시리즈는 방수 테잎을 사용한 방수기술을, 애플 아이폰7 시리즈는 접착제 기반의 방수기술을 사용하는데 LG G6의 경우는 애플과 유사한 방식의 방수 기능을 사용할 것으로 보일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참고로 예전 삼성 갤럭시S5의 경우 배터리 교체형이면서도 방수기술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이번 LG G6의 경우 하드웨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런 방식은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말했다.LG G6의 다소 놀라운 부분은 메이저 업체중 처음으로 4K UHD 스크린을, 그것도 OLED 방식으로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문이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들은 최대해상도가 QHD 급인데, 만약 LG가 G6에 4K UHD 해상도를 구사하게 된다면 경쟁사들을 제치고 마케팅적인 부분에서 차별화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LG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IPS 패널이라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전혀 불가능한 내용만은 아니다. 또한 스마트폰 일체형 VR의 경우도 스마트폰 스크린의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하지만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소니는 기존에 엑스페리아 Z5 라는 4K 스마트폰을 내놓은 바 있지만, 화면이 작은 관계로 기존과 큰 차이를 못느끼는 시각 체험의 한계와 마케팅 부재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끌지 못한 바 있다.만약 LG가 G6에 4K UHD 스크린을 넣는다면 소니가 겪었던 문제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한 부분이다.이 외에도 G6는 8GB 대용량 램에 뱅앤울릅슨의 강력한 오디오 기능을 품고 G5에서 호평을 받았던 듀얼카메라 시스템은 그대로 도입하며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7.0 누가와 LG 페이라 불리는 모바일 결재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LG G6의 공개는 내년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있을 MWC2017로 예상되며, 출시는 그 다음달인 3월이나 4월 중에 이루어져 라이벌인 삼성 갤럭시S8에 맞불을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