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근혜 즉각 퇴진·김진태 사퇴·황교안 내각 총사퇴·탄핵 인용’ .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리에 착수한 가운데 강원 춘천시민들이 17일 김진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이같은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었다. 박근혜 정권 퇴진 춘천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춘천시민들은 이날 있었던 김 의원의 탄핵무효 집회 참석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날 김 의원은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엄마부대봉사단 탄핵무효 국민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지난주 국회가 의결한 탄핵은 잘못된 것이고 헌재가 반드시 기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좌파들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박 대통령을 버렸다고 선동했지만 아직도 대통령을 버리지 않은 시민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보여줘야 재판관들이 흔들리지 않고 정확한 판결을 내릴 수 있다”며 “제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국회의원 되고 나서 자나 깨나 종북 척결을 외친 죄밖에 없다”고 말했다.
비상강원행동 측은 24일과 31일에도 김 의원 사무실 앞에서도 촛불을 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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