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철저히 준비하고 열심히 했다. 이번에는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과 관련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첫 프레젠테이션(PT)을 마치고 나온 이동호 (주)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가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5분 발표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입지적 강점과 강남권 후보기업 중 가장 큰 면적, ‘미디어 월’ 등 강남지역 인프라 개발, 500억 원 사회환원 등 사회공헌, 우수한 재무안전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법인을 설립해 지난해 1차 면세점 입찰 때와 동일하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입지로 내세워 재도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실제로 현대면세점은 지난해 7월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탈락한 뒤 절치부심했다”며 “이번에는 매장규모, MD유치, 외국인관광객 유치 등 관광인프라와 대형버스 주차시설, 재무능력 등 면세 사업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에 있어서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라고 강조했하기도 했다.
현대면세점은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을 리모델링해 특허면적 1만4005㎡(약 4244평) 규모의 대형 럭셔리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면세점 특허 심사 당시 계획했던 면적(2개층, 1만 2000㎡)보다 17% 확장된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한 뒤 1년여간 절치부심,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번에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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