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에머슨퍼시픽의 자회사 에머슨자산운용이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를 약 2500억 원에 인수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트로타워를 보유한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에머슨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두 회사는 내년 초 매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지난 5월 에머슨자산운용은 에머슨퍼시픽이 100% 출자해 만들어진 부동산 전문 운용사다.

메트로타워는 옛 GS건설 사옥으로 연면적 3만9908㎡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현재 롯데손해보험, 알리안츠생명 등이 입주해있다.

이 빌딩은 미국계 부동산투자회사 안젤로고든이 베스타스 자산운용과 2013년 GS건설로부터 약 1700억 원에 사들여 리모델링 등을 마쳤다.

한편, 에머슨퍼시픽은 소수 회원제 리조트 아난티 펜트하우스 등 리조트 2곳, 골프장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아파트와 클럽하우스 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