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11일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을 뒷받침해 온 재정이 공백 없고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재정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국가 경제와 민생 관련 대책은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재정 운용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재부 조규홍 재정관리관, 박춘섭 예산실장, 고형권 기획조정실장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에 재정 이용·불용을 최소화하고 내년 예산도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향후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국채시장 등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공공기관 기능조정 등 핵심 개혁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내년 추진하는 정책금융·보건의료·산업진흥 등 3대 분야 기능조정도 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송 차관은 “재정 당국과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 재정 운영에 차질이 없고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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