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동맹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9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대비 5.72% 내린 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의 대변인 미카엘 스토르가르드는 8일(현지시간) “현대상선이 2M의 파트너로 합류하는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이제 다른 협력 가능성을 찾아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현대상선의 2M 가입 시도가 끝내 실패로 끝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2M 가입은 산업은행이 지난여름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계획을 승인할 때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였다.
현대상선은 지난 7월 2M 해운동맹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법정관리 행을 피한 바 있다.
한편, 2M은 머스크와 MSC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해운동맹으로 전 세계 해상화물의 3분의 1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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