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7일 황교안 국무총리 대행 체제에 대해 “내각 총사퇴가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오는 9일 탄핵안이 가결된다는 전제 하에 황교안 총리 등 내각 전면 교체를 시사했다.

8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추 대표는 ”황 총리 또한 탄핵 대상“이라며,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초유의 ‘입법공백’이다.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만들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정치적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두 차례 탄핵의 중심에 선 추 대표는 ”탄핵은 야당으로선 두려움이 많았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라며 ”벼랑 끝에 선 책무감으로 임한 것이고, 지금도 벼랑 끝에 선 심정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탄핵 소추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 시한에 대해 ”최소한 60일 이내에는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판사 출신인 추 대표는 ”현재 헌법 조항에 180일 조항이 있지만, 이 제도의 원래 취지는 60일도 길다는 것이다“며 ”대통령 공백이 길어져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서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것이 제가 바라는 현상이다”라며 ”당내 (대선후보) 경선 무대가 벌어 졌을 때 그 지지율을 갖고 (당내 경선) 무대를 흥행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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