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경찰이 인천 부평의 굴포천에서 마대자루에 담긴 채 발견된 시신에 대해 4~5개월 전인 여름철에 숨졌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경찰에 따르면 굴포천에서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심했지만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양말만 신고 신발은 착용하지 않았다. 시신의 옷차림으로 미루어 볼 때 4~5개월 전인 여름에 숨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마대 자루에 담긴 시신은 8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굴포천 인근에서 청소부가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정리하던 중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최초 발견자는 “지난달 28일 굴포천 주변을 청소하다가 마대를 수거해 1㎞가량 떨어진 유수지에 쌓아뒀다”며 “오늘 마대를 풀어 분리수거를 하던 중 시신이 담겨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시신을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겨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