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미 정밀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개인의 유전체 정보, 의료·임상정보, 생활습관 등을 종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15년 10월 정밀의료연구 협력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정책교류를 위한 후속조치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내 국립암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 NIH(국립보건연구원)등에서 정밀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밀의료 자원 공유 및 표준화, 개인정보 보호,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펀드 조성 등을 논의한다.

정부는 지난 8월 정밀의료 연구개발 추진계획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했으며, 최소 10만명 규모의 정밀의료 코호트(cohort : 조사연구와 인구학적 연구에서, 특별한 기간 내에 출생하거나 조사하는 주제와 관련된 특성을 공유하는 대상의 집단) 구축, 연구자원 연계·활용 플랫폼 구축, 3대 암(폐암, 위암, 대장암) 유전체 정보 확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은 2015년 1월 ‘정밀의료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올해부터 100만명 정밀의료 코호트 구축과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암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진단과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환자에게는 치료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며, 건강인에게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미래의학의 핵심적 수단”이라며 “심포지엄을 계기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 협력을 강화해 정밀의료를 조속히 임상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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