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가 러시아에 긴급 착륙한 지 22시간 만에 대체편이 현지를 향해 출발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0시 55분, 서울에서 런던으로 출발하던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가 러시아에 긴급 착륙했다. 이륙 8시간 만이다. 여객기는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공항으로 회항해 승객을 내렸다. 당시 기내에는 승객 182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행기가 러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엔진화재 경보장치에 비상 메시지가 떠서 승객들은 크게 놀랐다. 하지만 화재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났다. 아시아나 측은 아직까지 여객기 엔진에 화재 경보장치가 작동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가운데 러시아에 비상 착륙한 인천발 런던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대체편을 이날 오후 8시쯤(한국시각) 현지에서 런던으로 출발했다.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대체편은 전날 러시아 중부 우랄산맥 부근 한티만시스크 공항에 비상 착륙한 여객기와 같은 보잉 777기 기종으로 러시아에서 하룻밤을 묵은 승객 199명을 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