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4%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몽준 후보는 29.9%, 박원순 후보는 4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p)
이는 세월호 참사 전인 지난 4월 초 조사와 비교해 정몽준 후보는 14%p 하락한 반면, 박원순 후보는 2%p 정도 상승한 수치다.
정 후보는 50-60대와 가정주부 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박 후보는 20-30대와 화이트칼라 층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YTN은 전했다.
다만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층에서는 박원순 후보 45.3%, 정몽준 후보 33.9%로 격차가 11%p로 다소 좁혀졌다.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34.4%로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28.4%)를 6%p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선 남경필 후보가 39.5%, 김진표 후보가 31%로 두 후보의 차이는 8.5%p로 더 벌어졌다.
인천시장은 송영길 새정치연합 후보 37.6%,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 30.2%로 송 후보가 7%p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투표층만 보면 송영길 후보 39.5%, 유정복 후보가 35.1%로 두 후보의 차이는 4%p를 조금 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