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항공우주가 국내 프로젝트 추가수주에 대한 기대 등으로 2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대비 0.91% 오른 6만62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항공우주는 공시를 통해 공군에 납품한 T-50 항공기의 제품들에 대한 2247억원 규모의 PBL(Performance Based Logistics) 수주 사실을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1년 11월까지로 5년 동안 진행된다.
1차 사업 수주는 지난 2013년 7월이었으며 당시 계약금액은 457억원, 계약기간은 3년이었다.
계약이 늘어난 것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한국항공우주가 공군에 FA50을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유지보수 대상 제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PBL 사업은 동사가 납품한 공군의 항공기에 대한 성능과 가동률을 최적으로 관리하고 결과에 따라서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과할 수 있는 유지보수 개념의 프로젝트”라며 “아직은 동사의 매출에 유지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3% 미만이지만 수리온 등 동사가 납품하는 제품이 더욱 다양해 지면서 PBL 금액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12월은 계절적으로 방산업체들의 국내 프로젝트 수주 성수기로 남은 한달 동안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어 그간 수주 가뭄으로 하락하던 주가의 하단을 잡아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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