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2일 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소우자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과 만나 올해 9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CBD 제12차 당사국총회(COP1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BD는 기후변화협약(FCCC), 사막화방지협약(CDD)과 더불어 세계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특히 최근 생물자원이 갖는 생태적, 경제적 가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의미와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
평창 CBD COP12에는 전 세계 193개국 2만명의 정부·국제기구 대표 및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디아즈 사무총장은 이날 면담자리에서 “‘생물다양성 전략계획 및 아이치타깃’(2011년부터 2020ㄴ녀까지 연안 및 해역의 10% 보호구화)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당사국총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올해 당사국총회부터 2년간 CBD 의장직을 수행할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장관은 “평창 당사국총회를 통해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논의가 진전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전문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환경부와 CBD 사무국은 시설조성, 안전, 교통제공, 회의에 참석하는 정부대표 및 국제기구에 대한 편의제공 등을 규정하는 ‘환경부-CBD 사무국간 개최지 약정’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