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23일) 한일군사협정을 재가했다는 소식에 그 배경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일본에 약점을 잡힌 것 아니냐"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일군사협정은 국내 2급 군사기밀을 일본과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미국의 허가 없이도 군사 기밀을 공유하게 된다. 하지만 국민여론은 물론 정치권도 한국과 일본의 민감한 과거사 등을 감안할때 절대 체결해서는 안되는 협약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이 한일군사협정을 재가하자 네티즌들은 그 배경에 대해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에 대한) 산케이 보도가 사실이어서 일본에 약점을 잡혔고 관련된 미국의 눈치도 보느라 재가를 마구 미는 것”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산케이신문은 앞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동안 행적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당시 산케이 보도를 책임졌던 담당자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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