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진성한 본부장)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수출BI)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현지 수출활동을 돕기 위해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13개국 22개소에 설치ㆍ운영 중인 ‘수출 거점’이다. 최근에는 인구 3000만명의 대도시인 중국 충칭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해 해당지역에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입주 신청도 받고 있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개별 12~20㎥)과 공동회의실, 사무집기, 전화ㆍ인터넷 전용선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입주기업에 마케팅ㆍ법률ㆍ시장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줄여 현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주기업은 입주보증금 500만원과 월 임차료 일부(1년차 임차료의 20%, 2년차 50% 부담), 전화요금ㆍ전기 등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 대상은 해외 현지 법인이나 지사를 설치하고자 하는 제조업(제조업 전업률 30% 이상)과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파견자 이력서, 최근 3개년도 재무제표(홈택스 출력분), 입주활동계획서 등을 구비해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성한 부산지역본부장은 “수출인큐베이터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간에 입주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 인기다”며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수출인큐베이터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부산지역본부(051-740-41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