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직장 내 보육시설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근무 시간 중에는 마음놓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직장 어린이집인 ‘CJ키즈빌’은 현재 쌍림동 제일제당센터를 비롯해 총 3곳에서 운영중이다. 무엇보다 식품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이라는 장점을 살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도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넉넉하다.
CJ키즈빌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 직원은 “무엇보다 일하는 부모를 배려한 운영시간 덕에 ‘우리 아이만 혼자 남아 있으면 어쩌지’하는 불안한 마음을 갖지 않아도 되는 점이 만족스럽다”며 “바른 식재료를 사용한 식단에 대한 믿음과 아이가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자연스럽게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도 좋다”고 했다.
여성 직원의 임신 및 출산, 육아 등 생애 주기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먼저 임신 초기부터 출산 이후 만 1년까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모성보호 플렉서블 타임(Flexible Time)제도가 있다. 난임 부부를 위해 시술 비용을 지원해 주고, 유산시 휴가 보장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를 통해 CJ그룹은 임신하거나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 직원들이 마음 편히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CJ그룹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드림하이(Dream High)’ 프로그램도 인기다. CJ그룹은 지난 2011년 겨울 방학부터 연 2회, 방학 기간에 맞춰 임직원들의 초ㆍ중ㆍ고생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에게는 부모가 일하고 있는 CJ그룹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옥 및 사업장 투어, 영화, 뮤지컬 관람 등 CJ가 만드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 글로벌 콘텐츠 행사인 KCON과 MAMA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 Voyage(봐야지)’는 CJ만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각 계열사별 우수 인력들을 뽑아 진행하며, 연간 약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해외에서 한류 확산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단순하게 KCON과 MAMA 행사를 관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국가의 식문화 및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장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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