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KTB투자증권은 2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태양광발전 수요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적극 매수(STRONG BUY)’에서 ‘매수(BUY)’로 내려 잡았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ICO는 전날보다 0.39% 내린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 감소에 따라 OCI의 2017년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 대비 24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현재 상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 OCI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트럼프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와 토쿠야마 말레이시아(Tokuyama Malaysia) 설비 인수를 통한 폴리실리콘 생산 원가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의 두 축이 흔들린다”며 “중국과 비국의 태양광 발전 수요 감소로 2017년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는 60GW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국의 폴리실리콘 수급을 고려할 때 보복 관세 부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