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방송인 유병재가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유병재는 16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 “지난 대선 때 부모님이 1번을 뽑으셨다”면서 “아버지는 대통령이 나랑 같은 대학교(서강대)라는 이유로, 아들이 잘되라는 생각에서 뽑으셨다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같은 대학교를 최근 자퇴했다. 같은 대학이라서 그렇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아니다. 사실은 학점 때문에 자퇴를 했다. 승마라도 배워둘 걸 그랬다”고 덧붙였다. 또 유병재는 최근 패러디물로 어버이연합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나는 정치적 얘기를 하는 게 어떤 사명감 때문이 아니라 재밌어서 하는 거다. 소재가 재미있다”며 “그런데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병재는 SNS에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아버지가 일당 2만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어버이연합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어버이연합은 보수주의 단체로 ‘청와대 연계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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