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카카오 농림축산식품부와 모바일을 통한 농업 상생협력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17일 제주본사에서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과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IT기반 농업, 농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IT 기반의 농식품 직거래 방식 연계와 농식품 전용 플랫폼 구축 및 판로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지역 우수농산물, 농업-중소기업 협력상품 등 다양한 농식품의 판로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당장 연내에 첫 프로젝트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파머와 카카오톡, 다음앱 등 카카오의 플랫폼과 브랜드 전략 노하우를 활용한 농식품 브랜드화 지원을 통해서다.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모델 구축, 제주 농식품직거래 서비스인 카카오파머의 전국 확대 추진도 검토하게 된다.지난 8월 오픈한 카카오파머 제주는 지역에서 자신만의 철학으로 좋은 작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를 발굴하고,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 등을 후원한다. 현재 23개 농가 파트너가 입점해 약 90여종의 제주 농식품을 판매하고 있다.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은농식품부와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IT기술과 농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되었다모바일 시대에 맞는 농식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산 농산물이 수입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 유통 생태계를 조성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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