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대신증권은 LG가 3분기 영업이익 감소와 더불어 주요 상장 자회사들과 (주)LG 자체의 단기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다며 16일 목표주가를 기존 9만9000원에서 23% 내린 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는 전날보다 1.03%오른 5만87000에 거래되고 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2% 하락한 327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분법이익이 전 분기 대비 39% 내린 1839억원으로 감소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연결 자회사인 LG CNS와 서브원, LG실트론 실적개선은 양호했고 특히 LG실트론의 개선세가 뚜렷했지만 전체 영업이익 기여도가 미미했다는 점이 한계”라며 “단기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탄력적인 반등에는 추가 모멘텀이 필요하다”
다만, “현 시가총액 10조2000억원은 상장지분가치 합계 12조900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자금유입으로 지수가 상승할 때 가격매력을 보유한 종목들과 함께 초과상승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