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 1970선이 붕괴되고 코스닥 600선이 위협받으며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트럼프의 선전이 나타나면서 ‘트럼프 리스크’에 투심이 위축된 모양새다.
트럼프는 현재 앨라배마,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ㆍ사우스다코다 등에서 승리했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트럼프가 우세한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까지 선거인단 수로 트럼프(128명)가 클린턴(97명)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실시간 당선확률이 54% 대 46%로 트럼프가 우위인 것으로 보도했다.
9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는 28.16포인트(1.41%) 내린 1975.22을 기록하고 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VKOSPI는 20.45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0.23%) 오른 2008.08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373억원, 255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500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수혜주’로 꼽히는 인디에프가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2.25%) 오른 3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는 계열사인 세아상역이 클린턴 후보 측과 인연이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 이후 수혜주로 꼽혀 왔다.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 후보 당선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했던 제약ㆍ바이오주도 주춤하다.
슈넬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65원(1.57%) 내린 4075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도 전 거래일보다 15원(0.35%) 내린 4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6.33포인트(2.62%) 내린 607.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37%) 오른 626.53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4억원, 19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2.2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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