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정부는 내년 1월 개통할 예정인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이름을 ‘e-나라도움’으로 확정했다.
기획재정부는 국고보조금의 예산 편성에서부터 교부, 집행, 정산, 사후관리를 모두 처리함으로써 국고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구축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이름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재부는 시스템의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9월5일부터 9월19일까지 공모전을 진행, 국민이 응모한 1481건을 토대로 심사위원회 심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시스템의 브랜드명을 ‘e-나라도움’으로 확정했다. 이 명칭에는 보조금의 모든 처리과정을 인터넷(e) 시스템으로 투명하게 공개ㆍ관리한다는 의미와 나라(국가)가 도우미가 되어 보조금을 통해 국민생활에 희망과 도움을 드리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기재부는 현재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통합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조금 관리나 집행방식이 전면 개편되는 점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약 500여회에 걸쳐 사용자 교육을 집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에는 시스템 매뉴얼을 토대로 실제 구현되는 시스템 화면에서 실습하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콜센터를 설치ㆍ운영해 시스템 개통에 대비하고 대국민 홍보 등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보조금 개혁의 핵심과제로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개통할 것”이라며 “사용자 교육 등 시스템개통 준비사항에 대해 각급 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