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기획재정부는 ‘2017년도 국고채 발행계획 및 국채시장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 참가자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요청서’를 배포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 요청은 국고채의 활용도를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질 예정이다.
기재부는 내년도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사전에 폭넓게 수렴함으로써 내년 103조9000억원에 달하는 발행예정 국고채 물량이 시장에서 보다 원활히 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의견 수렴 과정에서 50년 만기 국고채 추가 발행 여부를 비롯해 국고채 원금-이자 분리채권(STRIPS) 관련 제도 등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달 중 국고채전문딜러(Primary Dealer)를 비롯한 국고채 시장 참여자들과 다각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제출된 정책제안에 대한 답변서 및 ‘2017년도 국고채 발행 계획 및 국채시장 선진화 방안’은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 제안 요청에 대해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