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판매 설계사 우대 정책
한화생명은 가장 먼저 고객과 만나는 FP(재무설계사)들의 올바른 보험판매 문화 확립을 위해 선도적 제도를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전판매 설계사 우대 정책’을 시행중이다. 불완전판매나 민원이 발생한 설계사에게 벌점을 부여하거나 영업활동을 정지하는 등의 제재조치 외에도 완전판매를 적극 실천하는 설계사들을 우대하는 제도를 병행하는 것이다. 이는 영업실적이 우수한 설계사뿐만 아니라, 정도 영업으로 모범을 보이는 설계사에게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완전판매 우수 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선발 직전 1년간 불완전판매·민원 등으로 인한 해지계약이 없어야 하고, 모집계약 중 청약철회 비율이 낮으며, 유지율도 일정 수준을 넘어야 한다. 매 분기마다 평가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노력으로 기준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다. 이렇게 선정된 설계사들은 보험모집 과정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한화생명은 이외에도 올바른 상품 안내를 위해, 종신보험·CI(중대질환)보험과 같은 상품의 청약서에는 ‘보장성보험’이라는 표기를 자동인쇄 되게 해, 보장성상품을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하고 가입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 FP라면 청약서 발행시 ‘완전판매 서약서’에 시스템에 날인해야만 진행하도록 하는 등 모든 FP의 완전판매 문화 정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한화생명은 생명보험협회에서 부여하는 우수 인증 설계사 보유비율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4년 15.1%(3400명), 2015년 15.23%(3222명), 올해는 15.92%(3384명)으로 매년 상승한 바 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자격은 3년이상 동일한 보험사에 재직한 설계사 중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테마별 이벤트로 고객의 눈길도 끌고 있다. 주요 보험고객인 자녀를 둔 여성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자녀교육이나 여성 중심의 콘서트형 마케팅인 ‘EDU-콘서트’도 지난달부터 시행중이다. 평소 방송이나 미디어를 통해서만 만나던 명사를 전국적으로 초빙해, 자녀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대안을 찾는 세미나다. 월 1회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시행되며, 회차별 100명의 고객을 초대해 현재까지 1만4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문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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