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4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0분현재 달러당 1138.1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7.1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1,13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이사의 발언 이후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10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2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콘퍼런스 연설 직후 기자들과만나 “다가오는 회의에서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의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클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기대 고조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기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0원대 후반에서 상승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100엔당 1,088.2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1원 올랐다.

강승연 기자/


test100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