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다다미 441장이 깔린 일본 에도시대의 사찰 니시혼간지(西本願寺)의 미에이도(御影堂)가 국보로 지정됐다. NHK는 일본 문화청의 문화심의회가 16일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토를 대표하는 유명 사찰인 니시혼간지의 미에이도와 아미다도(阿弥陀堂)가 일본의 국보 목록에 새로이 올려졌다. 정토신종의 총본산인 니시혼간지의 중심 건축물인 미에니도(御影堂)는 1636년에 완성된 사찰이다.

이 사찰 내부에는 정토신종 창시자인 신란(親鸞)의 상이 안치돼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미에이도 내부에 다다미 441첩이 깔려 있다는 점. 이같은 규모는 현존하는 에도시대 건축물로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