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뽀꼬 아 뽀꼬’ 음악회 ‘탄호이저 행진곡’ 등 13곡 연주 바이올린 스티븐 김 재능기부도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1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 7회 장애청소년 음악회「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꿈과 희망의 축제’를 표방한「뽀꼬 아 뽀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장애청소년 음악회에 참석한 인사들. 왼쪽부터 김경란 아나운서,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브 김, 뽀꼬아뽀꼬 오케스트라 오경렬지휘자,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 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 순이다.
장애청소년 음악회에 참석한 인사들. 왼쪽부터 김경란 아나운서,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브 김, 뽀꼬아뽀꼬 오케스트라 오경렬지휘자,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 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 순이다.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 음악용어로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 발전해 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장애청소년 48명, 음악멘토, 삼성화재 가족으로 구성된「뽀꼬 아 뽀꼬」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약 한 시간 반동안 「탄호이저 행진곡」등 13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축제의 시간을 선물했다.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우재승군의 어머니는 “음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뽀꼬 아 뽀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삼성문화재단의 악기 후원을 받고 있는 스티븐 김과의 협연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인 그는 이 공연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 날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2010년부터 음악회「뽀꼬 아 뽀꼬」를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1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 입학한 노근영 군, 백석예술대학교에 입학한 배범준 군 등은 다른 후배 장애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음악적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 음악 레슨과 무대경험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화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호진 기자/


mh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