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STX를 포함한 STX 관련주가 STX조선해양의 ‘패키지 매각설’에 18일 장 초반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날보다 7.33% 오른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465원까지 찍으며 15% 가까이 수익률을 올렸다.
STX엔진은 장중 775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시각 3.32% 상승한 7150원, STX중공업은 장중 2515까지 뛰어 현재는 4.25% 오른 233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법원이 STX조선해양의 회생계획 인가를 기다리지 않고 ‘패키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김정만)는 STX조선과 STX프랑스에 대한 매각공고 허가신청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채권단과 협의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STX조선해양과 STX프랑스의 ‘패키지 매각’ 여부가 이르면 18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 법원은 적자 누적 및 수익성 악화 등으로 재정적 파탄에 이른 STX조선에 대해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이 지난달 제출한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STX조선의 ‘계속기업 가치’는 1조2604억여원, ‘청산 가치’는 9184억여원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