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독일의 글로벌 화학회사 바스프(BASF)의 공장폭발 소식으로 국내 화학주가 18일 오름세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1.94% 오른 3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 역시 1.85% 오른 2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호석유도 7만6700원으로 2.13% 올랐다.
이밖에 대한유화와 LG화학도 각각 4.87%, 1.46%의 강세를 나타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상승과 바스프 폭발이 제품가격 상승의 촉매제(catalyst)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폭발은 화학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바스프 NCC(나프타분해설비)공장은 에틸렌 기준 66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에틸렌 생산능력의 3%, 유럽NCC의 12% 규모”라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남서부 루트비히스하펜에 위치한 바스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사고 직후 14개 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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