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일부 벌집 아이스크림에 올라가는 벌집이 파라핀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디저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벌집아이스크림에 대한 제보를 받고 추적에 나섰다. 제작진은 시중에 판매되는 벌집아이스크림을 무작위로 구매, 확인에 들어갔다.

벌집아이스크림 위의 벌집에서 유난히 단단한 부분을 발견한 제작진은 “비닐같이 씹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매장 주인은 “벌집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딱딱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제작진은 다른 매장에서도 같은 아이스크림을 구입해 확인했고, 마찬가지로 벌집에선 딱딱한 이물감을 느꼈다.

이에 제작진은 이물감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양봉 경력 30년의 전문가를 찾아갔다. 양봉업자는 이를 ‘소초’일 거라고 판단했다. 양봉업자의 설명에 따르면 소초란 벌들이 벌집을 짓는 판으로, 양봉업계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자재이다.

문제는 소초의 주성분이 파라핀이라는 점이다. 파라핀은 석유에서 얻어지는 밀랍 형태의 백색 반투명 고체로, 양초의 주원료로 알려져있다.

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추정 물질 검출에 누리꾼들은 “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나도 딱딱한 거 느꼈었는데 괜히 찜찜하네”, “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양초 원료 파라핀이 들어있다니 충격이다”, “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오늘도 먹었는데 갑자기 기분 나빠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